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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체 [멘탈체] 4.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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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3,346회 작성일 16-07-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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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제기능 




멘탈체는 자아가 구체적인 지성으로서 스스로를 표현하고 현현할 수 있도록하는 하나의 수용체이다. 

마음이란 자아, 즉 진정으로 아는 자로서의 자아의 인식적 측면의 반영이다. 즉 마음은 멘탈체에서 작용하고 있는 자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과 사람을 구별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있어서는 그들이 추구하는 자아라는 것은 마음이다. 

이것은 필연적인 것은 아니지만, 진화의 현단계에서 다섯번째 인류의 사람들이 특별히 멘탈체의 발달에 종사하고 있기때문에 더욱 당연한 것이다. 

과거에는 주로 신체가 의식의 수용체로서 활성화되었었다. 아스트럴체도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생명이 활성화되었다. 멘탈체의 활성화는 인류가 지금 더욱 특별히 해야하는 일이다. 

<카마kama 즉 감정을 표현하는 아스트럴체의 기능과 더불어 아스트럴체의 개발은 제 4 근원인류Root Race인 아틀란티스인들의 특별한 일이었다. 그것은 제 5 근원 인류의 네번째 아인류sub-race 켈트족의 특별한 일이다.> 

위에 진술된 것처럼 제 5 인류가 특별히 발전시키도록 의도되었던 특징적인 것―이것은 제 5 근원인류와 제 5 아인류 둘다에 적용된다―은 마나스manas 즉 마음이다. 마나스는 분별지를 키우고 물건들 사이의 차이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그런 유형의 지성이다. 

현재 절반쯤 개발된 상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보다는 오히려 저항하고 격렬히 반대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견해와 다른 차이점들을 찾는다. 그러나 그 능력이 완전히 개발될 때 여러가지 차이점들은 단지 (여러가지) 차이점을 이해하고 최선의 방법이 어느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조용히 주목받게 될 것이다. 

자, 여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 보도록 하자. 그리고 우리는 제 5 아인류Fifth Sub-Race의 현 발전단계에서 다른 사람에 있어서의 약점이, 그것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도록 돕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우리가 일어서기 위하여 이용하는 활동무대이며 노예화할 어떤 것이며, 발 아래 짓밟아야하는 것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단계에서는 불쾌할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멘탈적 발달은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참된 비평 정신은 참된 진전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 5 근원인류의 여섯번째 아인류 뿐만 아니라 제 6 근원인류는 강하게 두드러진 특징들인 영성, 종합력, 연민과 봉사에의 열정을 개발하는 데 주로 종사할 것이다. 

그러나 현시대의 인류에서 마음과 감정의 발달단계는 좀더 설명을 필요로 한다. 현재 즉 제 4주기는 주로 욕망이나 감정의 개발을 주로 의도하고 있으며, 제 5주기는 지성을 펼치기 위하여 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불꽃의 주님들’에 의해 제공된 자극때문에 소위 정상 계획의 진행에 앞서 전주기를 이미 상당히 완성했다. 동시에 인간이 오늘날 아주 자랑하는 지성은 일반인이 다음의 주기 즉 5주기의 최고점에 소유하게 될 것에 비하면 극히 미소하다. 

“불꽃의 주님들”은 제 3 근원인종 기간중 금성으로부터 이 지구에 와서 곧 우리의 진화를 책임졌다. 그들의 지도자는 인도의 책에선 사나트쿠마라Sanat Kumâra라 불린다. 그는 세 명의 부관외에도 보조원으로서 약 25인의 다른 아데프트Adepts들과 함께 왔다. 또한 약 100명의 보통 금성 인간들이 금성으로부터 넘어와서 (지구의 발전을 위해서) 지구의 평범한 인간 속으로 동화되었다. 

비교Secret Doctrine에서 지성이 없는 인간들 속에 불꽃을 사출해서 그들 내부에 지성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언급된 사람은 이러한 위대한 존재들이다. 그들의 활동은 사실 자기적 자극magnetic stimulus의 성격을 띄고 있는데 그들의 영향은 인류를 자신들에게 끌어들여 그들로 하여금 잠재해 있는 불꽃을 개발하여 (진정한 의미에서) 개성화 될 수 있게 한다. 

이 필요한 여담에서 본론으로 돌아와서, 분석과 연구를 목적으로 우리는 인간을 인간이 사용하는 수용체와 분리하지만, 그러나 자아는 스스로를 현현시키는 형태가 아무리 다양하더라도 하나이다. 의식은 하나의 단위이며, 우리가 의식에서 나누는 구분들은 (1)연구 목적들을 위하여 구분되거나 아니면 (2)우리의 인식능력이 하위의 여러 계에서 작용하는 매체인 기관들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에 생기는 환영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자아the self는 세 가지 측면, 즉 앎knowing, 의지작용willing 그리고 활성화energising를 가지고 있다. 이것들로부터 상념들, 욕망들과 행위들이 여러가지로 생긴다. 그러나 전체 자아가 알고, 의지작용을 하면서 행동한다. 그 기능들이 전적으로 분리된 것은 아니다. 그가 알 때 또한 행동하며 의지를 행사한다. 그가 행동할 때 또한 알고 의지를 행사한다. 그가 의지를 행사할 때 또한 행동하고 안다. 한 기능이 보통 주가되나 때때로는 다른 기능들을 완전히 가릴 정도로 주가된다. 그러나 앎―세 기능 중 가장 분리된 것임―이 가장 강하게 집중되어 있을 때까지도 그 앎을 조심스럽게 분석하면 존재하는 것 만큼 식별할 수 있는 잠재적인 활성화와 잠재적인 의지작용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조금 더 설명하는 것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자아가 안정되어 있을 때는 그때 제공된 어떠한 대상의 유사함을 지각할 수 있는 지식적 측면이 현현된다. 자아가 상태의 변화에 열중하면서 집중되어 있을 때 그때 의지적 측면이 나타난다. 어떠한 대상이 존재하여 의지가 그 대상과 접촉하기 위하여 에너지를 내어 놓을 때 그때 행동적 측면이 나온다. 이리하여 이 세 기능은 자아의 별개의 부분들이 아니고 세 개가 하나로 합쳐진, 즉 복합된 것이 아니라, 세 가지 방식으로 현현하는 하나로서 분리가 불가능한 전체이다. 

동양의 요가의 관점에서 보면 “마음”은 개성화된 의식 즉 여러 활동을 포함한 의식의 전체를 말한다. 요가는 의식의 과정을 이렇게 기술한다. 

(1)대상의 인식, 즉 지성의 측면으로 멘탈계의 지배적인 특징이다. 

(2)대상을 성취하고자 하는 욕망, 즉 욕망적 측면으로 아스트럴계의 지배적인 특징이다. 

(3)대상을 성취하려는 노력 즉, 활동적인 측면으로 물질계의 지배적인 특징이다. 붇디계buddhic Plane에서는 순수 이성으로서의 인식이 탁월하다. 

이러한 측면들 각각은 항상 존재하지만 어떤 때는 하나의 측면이 우세하고 다른 때는 다른 측면이 우세하다. 

이제 다시 마음에 대하여 더 상세히 조사할 때 추상적 사고작용은 상위 멘탈체 즉 원인체를 통하여 스스로를 표현하는 자아의 작용이다 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구체적인 사고 작용은 (이전에 말해진 바와 같이) 종종 하위 멘탈체로 불리는 멘탈체에서 작용하는 자아에 의해서 수행된다. 구체적 사고의 메카니즘에 우리는 지금 상세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기억과 상상이 시작되는 곳은 멘탈체에서 이다. 기억의 기원은 물질의 비활성 상태인 타마스Tamas에 있는데 에너지에 의해서 작용되면, 한 번 시작된 진동들을 반복하는 성향이 있다. 

멘탈체는 이렇게 자아, 즉 실제 사고자의 수용체이며 자아 자신은 원인체에 거주한다. 그러나 멘탈체는 결국엔 하위 멘탈계에서 의식의 수용체가 되도록 되어 있지만, 또한 일반적인 각성 의식에서는 보통 마음이라 불리는 모든 현현을 통해서 아스트럴체 및 멘탈체에 작용하며, 그리고 또한 그들을 통하여 작용한다. 

세부적으로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구체적인 사고행위가 멘탈체의 질료를 진동하게 한다. 이 진동은 저 옥타브에 다시 말해 사고자의 아스트럴체의 조야한 질료에 전달된다. 거기서부터 이번엔 뇌의 에테릭 입자들etheric particles이 영향을 받고 그것들을 통하여 마침내 육체의 보다 조밀한 회색질료가 활동하게 된다. 이리하여 하나의 상념이 물질계의 두뇌에서 활발한 의식으로 전환될 수 있기 전에 이러한 연속적인 단계가 모두 취해져야만 한다. 

교감신경계는 주로 아스트럴체와 관련되어 있고, 반면에 뇌척수신경계는 멘탈체를 통하여 작용하는 자아의 영향 하에 있다. 

이 상기의 과정은 좀더 설명되어질 수 있다. 물질 두뇌에 있는 모든 입자는 아스트럴에 대응하는 것이 있으며 아스트럴은 멘탈에 대응하는 것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조사할 목적으로 전 물질적 두뇌가 한 입자 두께로 펼쳐질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상응하는 아스트럴 및 멘탈 질료와의 상관관계는 아스트럴이 물질질료 약간 위에, 멘탈이 아스트럴 질료 약간 위에 있는 상태로 비슷하게 층층으로써 또한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더욱 가정할 수 있게 된다. 

이리하여 우리는 모두가 서로서로 상응하는 다양한 밀도를 지닌 세 층의 질료를 가지지만, 그것들은 물질 입자들과 아스트럴 입자들 사이에 그리고 아스트럴 입자들과 멘탈 입자들 사이 여기저기에 통신선들이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혀 결합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러한 상념을 멘탈계에서 아스트럴계로, 또 그 아래로 보내기를 원한다면, 많은 통로들이 아직 열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상념이 하향로를 발견할 때까지 멘탈 질료의 뇌를 측면으로 통과하면서 길을 이탈할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결국엔 상념에 전혀 적합하지 않은 통로를 통과하고 그 다음에 물질계 수준에 도달할 때 상념을 표현할 수 있는 물질적인 입자를 만나기 전에 다시 물질 두뇌에서도 측면으로 움직일 것이다. 

그러한 방법이 어색하고 서투르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리하여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왜 수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음악, 예술 등에 대한 취미가 전혀 없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이유는 특별한 재능이나 주제를 담당하는 뇌의 부분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된 사람인 아데프트에게는 모든 입자는 자신의 선이나 통로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뇌의 모든 부분에서 똑같이 완전한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모든 상념은 자신의 적절한 통로를 가지고 있는데 그 통로를 통하여 상념은 물질적 두뇌에 상응하는 적절한 구성 물질 질료에 곧 바로 내려간다. 

만일 우리가 개략적으로 자아에 속하지 않는 모든 것들로부터 내부에 있는 자아에게 작용하는 의식의 과정을 분석한다면, 우리는 먼저 외부로부터 오는 신체에 대한 접촉을 관찰하는데 이 접촉은 아스트럴체에 의해 감각으로 바뀌고, 그 감각은 멘탈체에 의해 하나의 지각 대상으로 변모된다. 또한 그 지각 대상들은 한층 다듬어져서 하나의 개념이 된다. 이리하여 미래에 만들어질 가능성있는 모든 상념을 위한 (기본적인) 구성 질료인 관념형태를 보존한다. 

비자아와 이루어지는 모든 접촉은 멘탈 구성 질료의 부분을 외부 대상에 대한 그림이나 이미지로써 재배열함으로써 멘탈체를 부분적으로 변경시킨다. 

형태적 측면에서 사고작용은 이러한 이미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관계 구축이다. 생명적 측면에서 사고작용은 아는자 자신 속에 상응하는 변경으로 (내재적으로) 구성되어 진다. 

아는자의 특별한 일은 멘탈체에서 형성된 이미지들 사이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일 외에 이미지들을 사고로 변화시키는 일도 한다. 

사고자가 시간 요소를 더하면서 계속해서 똑같은 이미지를 재형성 할 때 기억과 기대가 나타난다. 

이렇게 작용하는 의식 자체는 물질계에 의해 제공되는 재료들로부터 조립된 것이 아니라 바로 보편적 마음(우주심)으로부터 직접 의식 속으로 반영되는 관념들(이상들)로서 위로부터 아래로 반영된 것으로 더욱 개화된illuminated 것이다.(제 27장을 보라) 

인간이 추리를 할 때 자기자신의 어떤 정보를, 외부로부터 부여되는 정보에다 첨가하고 있는 중이다. 마음이 자신에게 제공된 자료들에 작용함에 따라 다양한 감각의 흐름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혼합하며, 즉 다양한 감각의 흐름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결합시키면서 마음은 지각된 것들을 함께 연결시킨다. 이러한 관계를 구축하는 일, 즉 통합하는 일은 사실상 아는자의 특별한 일이다. 그것이 바로 마음이 지닌 특수성이다. 

멘탈체의 그러한 활동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아스트럴체에 작용하고 이것은 다시 에텔체 및 육체에 작용한다. 그 다음에 감각체sense body의 신경 물질은 자신에게 보내어진 자극들 하에서 진동한다. 이러한 활동은 자체가 전기적인 방출로 나타나며 자기적 흐름이 복잡한 내적 관계를 일으키는 입자들 사이에서 작용한다. 

이것들은 소위 하나의 신경로를 남기는데 또 다른 자기흐름이 가로지르는 것보다 더 쉽게 따라 흐를 수 있는 길이 된다. 그러므로 특별한 진동에 관련된 일단의 입자들이 똑같은 관념을 되풀이하는 의식에 의해 활성화된다면, 그 진동은 이미 형성된 길을 따라 쉽게 흐르고, 이리하여 다른 일단의 입자들을 재 각성시키고 활성화시켜서 의식에 하나의 연합된 관념을 만들어 낸다. 

이것이 관념의 연합 메카니즘인데 이와같은 제형상들의 멘탈적 중요성은 모든 심리학 학도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서 여기서 강조할 필요가 없다. 

마음의 특별한 일이 의식되는 대상들 사이의 관계를 구축하는 일이다 라는 것이 위에 나타나 있다. 이 문구는 마음의 모든 다양한 여러 과정들을 망라한다. 그러므로 힌두인은 마음이 오감을 통하여 들어오는 감각들을 받아들여 그들로부터 하나의 관념을 창출하면서, 감각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지각 대상으로 만들기 때문에 마음을 여섯번째 감각이라고 부른다. 마음은 또한 감각들의 “Rajah”라고 언급되어 왔다. 

그러므로 또한 수트라sûtra의 의미는 “Vrttis” 즉 마음의 여러 양식들은 5가 원소pentads이다 라는 것이다. 5가 원소라는 말은 화학자들이 원자가 어떤 요소를 결합하고 형성하는 능력에 관하여 언급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왜냐하면 마음은 감각기관으로부터 다섯 개의 다양한 감각광선, 다섯 개의 아는 방식, 즉 즈나넨드리야스jñânendriyas를 모아 그것들을 하나의 광선으로 결합하는 프리즘과 같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다섯 개의 감각기관 뿐만 아니라 다섯 개의 행동기관Karmendriyas을 고려한다면 그때는 마음은 11번째 감각이다. 그러므로 바가바드 기타Bhagavad Gîtâ는 “열 개의 감각들과 하나의 감각”을 말한다. 

마음을 여섯번째 “감각”이 아니라 멘탈체 그 자체의 감각들로 언급할 때 우리는 신체의 감각들과는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한다. 멘탈체는 멘탈체 전체에 걸쳐 자기에게 어떻게든지 인상을 주는 모든 것들을 의식하면서, 말하자면 직접적으로 멘탈체 모든 표면을 통해서 멘탈계의 대상들과 접촉한다. 이리하여 멘탈체에서는 시각, 청각, 감각, 미각 및 후각과 같은 감각들을 특별히 지각하기 위한 기관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감각들”이라는 말은 잘못된 명칭이다: “멘탈 감각”이라 부르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 

이에 의해서 상념들을 말로 나타낼 필요조차 없이 상념 전이Thought transference에 의해 직접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스트럴계에서 존재하는 멘탈 언어의 장벽은 더 이상 멘탈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훈련된 학도가 멘탈계에 들어가서 다른 학도와 의사소통을 한다면 “말”을 할 때 그의 마음은 즉시 색깔과 소리와 형태로 말한다. 그리하여 단지 상념의 한 부분만이 물질계에서의 경우처럼, 우리가 말이라 부르는 상징에 의해서 보여지는 대신에 전 상념이 색깔을 띤 그리고 음악적인 리듬이 있는 그림으로 전달된다. 

신들의 언어인 색채언어로 위대한 비전가들에 의해 쓰여진 어떤 책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언어는 많은 첼라들(즉 매스터들의 제자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형태와 색채에 관한한 멘탈계의 언어로부터 취하여진다. 멘탈계에서는, 전술한 바와같이 하나의 상념은 형태, 색채 및 소리를 동시에 일으킨다. 

이는 마음이 색채와 소리와 형태를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멘탈 질료에 있어서 하나의 복잡한 진동인 하나의 상념을 마음이 생각하기 때문이며, 상념은 자신이 일으키는 여러 진동에 의하여 이 모든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멘탈체에서 사람은 그와 분리된 감각기관들로부터 자유롭고, 물질계라면 자신을 동료들과 분리시키고 다른 것으로 표현할(present) 모든 진동을 매순간 잘 받아들인다. 

오늘날 일반인의 멘탈체는 아스트럴체와 육체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덜 개발되어 있다. 진화의 현단계에서 정상인은 자신을 두뇌의식, 즉 뇌척수신경계에서 작용하는 의식과 동일시한다. 여기서 그는 자기자신을 물질계에서 즉 의식의 각성 상태에서만 분명하고 일관성있게 “나”로서 느낀다. 

그러나 뇌척수계에 관련된 부분을 제외한다면, 일반인의 의식은 아스트럴계 즉 감각의 영역에서부터 작용한다. 

그러나 제 5 인종의 더욱 고도로 진화된 사람들에게서는 의식의 중심은 하위 멘탈계로부터 작용하는 멘탈체에 있으므로 (아스트럴적인) 감각들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관념들에 의하여 감동을 받는다. 

이리하여 일반인은 아스트럴계와 멘탈계에서 자아를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의식만이 작용한다· 그는 자신 내에 아스트럴 및 멘탈적 변화들을 인식하나, 자기자신에 의하여 내부로부터 시작된 변화들과 그의 아스트럴 및 멘탈수용체에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의해 야기된 변화를 구별하지 못한다. 그에게 그것들은 모두 자기 내부에서 일어나는 똑같은 변화들이다. 

그러므로 물질계가 그에게 유일한 “실제적인” 세계이고 아스트럴 및 멘탈계에 속하는 의식의 제현상들은 “비현실적”, “주관적인”, “허구적인” 것들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는 그것들을 또 다른 세계들로부터 자기의 아스트럴 및 멘탈체에 주어진 영향들의 결과로써가 아니라 자기자신의 “상상”에 의해서 창조된 것으로 여긴다. 사실 그는 아스트럴계와 멘탈계에 관해서는 어린애이다. 

그러므로 개발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있어서 멘탈체는 그의 지구에서의 삶 동안에는 의식의 독자적인 수용체로서 멘탈계와 분리되어 있어서 제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그러한 사람이 자기의 멘탈 능력들을 훈련할 때, 자기가 그러한 것들의 활동을 의식할 수 있기 전에, 이러한 능력들은 아스트럴 및 물질 질료가 입혀져 있어야만 한다. 

우리는 멘탈체의 주요 기능들을 아래와 같이 일람표로 만들 수 있다. 

(1) 구체적인 사고작용의 목적을 위하여 자아의 수용체로서의 용도 

(2) 아스트럴체와 에텔 뇌 그리고 뇌・척수계를 매개로 작용하는 신체를 통하여 그러한 구체적인 관념들을 표현하는 것. 

(3) 기억력과 상상력을 개발하는 것. 

(4) 진화가 진행됨에 따라 멘탈계에서 의식의 독자적인 수용체로서의 용도. 위의 기능들에다가 그 이상의 기능이 추가되어야 한다. (이 기능에 대한 설명은 부득이 이후의 장章에서 진행해야만 한다) 즉, 

(5) 매번 지상의 삶에서 모아진 경험의 결과들을 융합하고 그 결과들의 정수를 원인체에 살고 있는 진정한 사람(진아)에게 보내는 것. 

우리는 여기서 동물계 또한 어느 정도 멘탈 질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 고등가축들은 물론 그들의 사유가 작용할 수 있는 테두리는 작고 제한되어 있어 능력 자체가 인간의 경우보다는 훨씬 덜 강하지만 적어도 의심없이 사유능력을 발휘한다. 

일반 동물의 경우 멘탈계의 최하위 부분의 질료만이 사용되지만 높이 개발된 가축에게서는, 네 개의 하위계층 최고의 계의 질료가 어느 정도 활용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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