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이야기] 3. 원자구조의 비밀 > 원자들의 기묘한 형태와 주기율표 > 오컬트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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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의 신비 [아누이야기] 3. 원자구조의 비밀 > 원자들의 기묘한 형태와 주기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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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5,215회 작성일 16-06-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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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들의 기묘한 형태와 주기율표 


다른 무거운 원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부의 세세한 구조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외형은 몇 가지의 기본적인 형태가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기본적인 형태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는데, 선돌형, 아령형, 정사면체형, 정육면체형, 정팔면체형, 방사막대형, 설형 이렇게 모두 7가지입니다. 다만 수소와 헬륨, 질소, 산소와 같은 극소수의 원자만이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j0314.jpg
[원자의 일곱 가지 형태]




이 형태들은 원자번호가 증가함에 따라 무작위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주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선돌형 다음에는 정사면체형, 그 다음에는 정육면체형, 그 다음에는 정팔면체형, 그리고 그 다음에는 다시 정육면체형과 정사면체형, 선돌형, 설형으로 되었다가, 이번에는 아령형, 정사면체, 정육면체형, 정팔면체형, 또 정육면체형, 정사면체형, 아령형, 방사막대형, 선돌형으로 되돌아오는 식입니다. 이런 주기성은 우연하게도 19세기말에 윌리엄 크룩스가 내놓았던 주기율표와 아주 잘 일치합니다. 


j0850.jpg
[크룩스의 주기율표]




이것은 우리가 화학시간에 배워 잘 알고 있는 멘델례프의 주기율표와는 다른 것입니다. 그렇지만 형태를 기준으로 한 오컬트화학의 주기율이 왜 멘델례프의 주기율표와 다른지, 그리고 왜 원자들이 그런 이상한 형태들을 하고 있으며 주기성을 갖고 있는지는 이 책에서 다루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오컬트화학이란 어떤 것이고, 또 투시자들이 본 원자는 대충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생소한 그림들을 소개했으며, 이제부터는 곧바로 이 책의 핵심주제인 ‘아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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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크룩스, 183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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