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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옥수 (Carnelian) 


홍옥수는 밝고 반투명체로 된 옥수로서, 일반적으로 붉은색에서 오랜지색 계통인데, 가끔 갈색이 보이기도 한다. 이 돌은 성경에 있는 홍옥(Sardious: 계시록 21:20)으로 생각하는 역사학자도 있다. 가슴걸이에 있는 돌은 홍옥 또는 오뎀(odem)이라 불렀다. 

(질문) 이 돌의 특성은? 

(답) (영적) 

이 돌이 지닌 특성을 ‘인내심 없는, 참을성 없는 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이것은 부정적인 성질(혹은 진동)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렇지는 않다. 홍옥수는 무기력하고, 무사안일한 태도, 너무 게으른 사람에게는 매우 뛰어난 돌이다. 이런 사람들은 이 돌에 의해 도움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돌의 참지 못하는 성질(활동성)은 더욱 에너지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발동시켜 주는 것이다. 이것을 착용한 사람이 상황에 대해서 행동력이 있고 반응이 빠를 경우에는 즉시 더욱더 ‘행위자’가 되도록 만들어 준다. 이것은 시작하려는 사람을 ‘자극’하는 것이다. 

(치료) 

홍옥수는 무기력, 무감각(병)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돌은 이미 활동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자극을 줄 필요가 있는 사람(장소)에게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간장을 활성화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즉, 간장이 지니고 있던 불순수성(불완전)을 던져버릴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있다. 이 일을 하려면, 홍옥수를 마사지하는 돌로 사용하는 것이다. 손에 들고 간장 바로 위에서 마사지를 한다. 

(에너지) 

이 돌은 그 안에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이 돌을 향해서 집중되어진 에너지를 사람 내부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이 돌은 외적으로 현현되어질 에너지를 끌어당긴다. 이 돌은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시키고, 흥분하게 하여(인내심 없게) 밖으로 나가게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것은 “시작하는 돌” 또는 “개시자(문을 여는 사람)”라고 할 수 있는데, 쿤달리니 센터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것이 쿤달리니 센터를 여는 힘은 아니고(쿤달리니를 일으키는 힘), 단지 에텔체의 이 중요한 센터 내부에 동요를 일으켜서, 흥미와 활동성을 자극하도록 돕는다. 이 돌을 착용하는 가장 좋은 위치는 목이나 제3의 눈 둘레이다. 당신은 이 돌을 명상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쿤달리니 힘이 작용하도록 하고 싶을 경우이다. 

참고: 수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쿤달리니 힘을 일으키려는 시도는 위험하며, 피해가 크다. (영적 스승이 필요하다) 

홍옥수는 인간에게 그의 낮은 차원(육체)에 만족하지 않도록 자극을 준다. 그는 더욱 높은 세계를 더 많은 정보를 더 많은 에너지를 그리고 더욱 활력을 지닌, 다시 말해 언제나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는 결코 한 줌의 흙(인간)이 되어서는 안되고, 죽음을 지나 솟아오르는 날개를 지닌 창조물이어야 한다. 이 돌은 인간에게 언제나 신성한 불만을 상기 시켜준다. 그는, 이 돌은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 방법으로 또 자신을 완전히 만족하지 않게 사용하지 말고, 계속적으로 추구하고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을 내재의 주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